# 액취증 예방하고 건강 지키기.
흔히들 겨땀이라고 하는 액취증은 땀샘 분비물이 피부 표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겨드랑이 부위에 발생하며 다한증 환자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평소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샤워를 자주 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오드란트나 항균비누 등 보조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겨드랑이 암내 원인 및 증상.
일명 '암내'라고도 불리는 액취증은 땀이 피부 표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 성분이 배출되어 생기는 증상입니다. 보통 사춘기 무렵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나타 나기 시작하는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물론 청결 유지 및 샤워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수술뿐입니다. 다만 절개법 방식은 흉터가 남을 수 잇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약물요법과 절개수술 그리고 레이저시술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약물치료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은 재발률이 낮고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잇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요법은 통증이 적고 비교적 간단하지만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암내 예방하기.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또 육류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울러 비타민 A,C,E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면 악취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한다면 불쾌한 냄새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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