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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시 눈 어떻게 고칠까? (사팔뜨기)

by 아티스트Box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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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 눈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사팔뜨기라고 부르는 사시눈! 의학용어로는 '삿'라고 합니다. 사시는 두 눈의 정렬이 바르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사시 눈

 

원인으로는 유전이나 질병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보통 어릴 때부터 발생하며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대부분 수술 없이 회복되지만 드물게 약시가 생길 수도  있고 한쪽 눈에만 나타나는 경우엔 시력 저하와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소아 환자들의 경우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또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을뿐더러 부모님들 역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시 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시 눈' 종류 별 특징.

일반적으로 양쪽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경우를 사시라고 부릅니다. 사시는 두 눈의 정렬이 바르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데 크게 내사시와 외사시 그리고 상사시 등으로 나뉩니다.

 

이중 소아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간헐외사시와 조절내사시인데 전자는 한쪽 눈이 바깥으로 돌아가는 질환이고 후자는 원시 안경을 착용해야 교정됩니다. 한편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사시는 마비사시가 있는데 뇌신경 장애 또는 외상 후유증으로 인해 타나 납니다.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안구 근육 자체에 이상이 있거나 백내장 수술 이후 눈동자 위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이전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만 시기를 놓치면 시력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사시 교정술.

눈 성형수술 가운데서도 쌍꺼풀 수술만큼 인기 있는 시술이 있으니 바로 '사시 교정술'입니다. 사팔뜨기라고도 불리는 사시는 양쪽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이내에 나타나며 늦어도 2세 이전에 치료해야 시력 발달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약시 및 입체감각 장애 그리고 대인기피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라면 자녀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여 조기에 발견하도록 합니다.

 

다행히 소아 사시 환자의 80% 정도는 간단한 비수술적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습니다.

 

사시 교정술은 눈동자 위치를 조정하여 양쪽 눈의 초점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한쪽 눈 근육 일부를 절제 및 봉합하는데 이때 정상 범위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도록 신경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외관상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회복 기간이 길고 재발 확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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