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띠 어떻게 없애나요? 건강한 겨드랑이 관리 팁

겨드랑이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여름이 정말 고통받는 계절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저처럼 다한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괴롭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럼 지독하고 가려운 겨드랑이 땀이 대체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오늘은 겨드랑이 땀띠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 땀띠란?

겨드랑이 땀띠는 말 그대로 겨드랑이에 생기는 땀띠입니다.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피부층이 얇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옷과의 마찰로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땀띠 증상은?

보통 처음에는 가렵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고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잡히면서 진물이 흐르게 됩니다.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2차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동반되고 색소침착이 일어나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 땀띠 치료 방법

겨드랑이 땀띠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려움증이 심하고 따가움을 동반한다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심한 통증 또는 2차 감염이 우려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땀띠 치료제로는 연고형 타입과 파우더형 타입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으로는 너무 자주 바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하루 2~3회 정도 바르는 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땀띠 예방법

평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하고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데오드란트 등의 화학약품보다는 천연 성분의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미 생긴 땀띠라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데오드란트 종류 및 장단점

데오드란트는 크게 스프레이형, 스틱형, 롤온형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형태를 고르면 됩니다. 먼저 스프레이형은 넓은 면적에 빠르게 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스분사 방식이라 호흡기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서 아이들이 쓰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액체형이라 금방 건조되지 않기 때문에 외출 직전보다는 샤워 후 자기 전에 바르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스틱형은 고체타입이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고 바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으로 발라야 해서 위생상 좋지 않고 지속력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롤온형은 액상 제형이라서 바르고 난 직후 뽀송함을 느낄 수 있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으며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마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